인터넷 쇼핑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창업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외환위기 직후 '사오정'(45세 정년)과 '오륙도'(56세까지 직장 다니면 도둑)란 말이 유행하면서 동네 골목길에 통닭집과 분식집이 늘었다. 직장을 잃은 봉급생활자가 너도나도 음식점 창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통닭집 차리기도 어려워졌다. 치킨과 떡볶이마저 프랜차이즈 사업이 되면서 가맹비로 낼 목돈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당경쟁으로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다. 요즘 사오정과 오륙도가 대안으로 찾는 창업이 인터넷 쇼핑몰이다.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고 제품 사진을 찍어 올린 뒤 인터넷 광고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사업 모델이다. 1990년대 말에 등장한 인터넷 쇼핑몰은 그동안 액세서리 등을 파는 20대 여성들의 부업이었다. 국내 1위 호스팅 업체 심플렉스인터넷이 2008년부터 4년 동안.. 더보기 이전 1 다음